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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경제 위한 블록체인 기술 개발한다…4개 전략과제 추진

    • 입력 2021-01-11 18:24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올해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11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한국인터넷진흥원(KISA),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과 함께 블록체인 산학연 관계자를 대상으로 2021년도 블록체인 사업 통합 설명회를 온라인으로 개최했다.

이날 '데이터 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을 담당하는 정보통신기획평가원(IITP)은 올해 정보통신방송 기술개발 및 표준화의 신규과제와 과제기획 현황을 발표했다.

데이터 경제란 데이터를 여러 산업 발전의 촉매제로 활용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경제를 뜻한다. 해당 사업은 올해 처음 추진되는 것으로, 차세대 원천 기술 및 산업화 융합 기술을 확보해 블록체인 기술 생태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앞서 정부는 블록체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핵심 기술과 국내 기업이 필요로 하는 고신뢰 블록체인 특화 응용 플랫폼에 대한 투자를 진행했다. 아울러, 블록체인 기술개발 신규 사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도 실시했다.

코로나19 이후 예상보다 빠르게 데이터 경제 전환이 일어나면서, 주요 기술 활용 분야 발굴, 전략 과제 선정, 신규 과제 기획, 장기 연구·개발 등을 통해 해외 기술 개발 의존도를 해결해야 할 필요성이 제기돼왔다.

이에 정부는 블록체인 기술개발의 신규과제를 2년만에 새로 블록체인 기술 분류를 재정립하고, 기술개발 범위를 △시스템 △분산장부 △연동 △데이터 △서비스 5개로 나눠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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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의 전략 분야는 △탈중앙화 고성능 합의 기술,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기술, △개인정보 처리 및 신원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 , △데이터 주권 보장 블록체인 데이터 관리기술 총 4개다. 지난해 6월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데이터경제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개발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다.

탈중앙화 고성능 합의 기술 개발에서는 탈중앙화를 위해 블록체인 참여자가 증가할수록 확장성이 떨어지는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고성능, 고효율 합의기술 지원을 확대한다.

세부과제로는 △탈중앙화 합의체를 구성하는 기술개발 △대규모 노드에서 블록단위의 효율적인 거래 확정을 위한 최종성 보장 기술개발 △고성능/대용량 트랙잭션 확장성 보장 기술개발 △ 노드 간 메시지 전달과 합의를 위한 최적 경로 네트워크 프로토콜 기술개발이 추진된다.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기술 강화도 진행된다. 미리 작성된 계약이 실행되는 특성상 악의로부터 피해를 줄여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는 보안 기술을 강화할 예정이다. 세부과제로는 △스마트 컨트랙트의 개발-배포-실행의 전주기적 취약점 및 신뢰성 오류 개선 기술을 개발한다.

개인정보 처리 및 신원관리를 위한 블록체인 기술에서는, 블록체인 상의 개인정보 보호를 위한 프라이버시 보호기술을 육성한다. 세부과제로는 △자기주권 신원 활용을 위한 사용자 신원 인증 및 관리 기술개발 △ 블록체인 데이터 암호화 기반의 프라이버시 보호 기술개발을 진행한다.

데이터 주권 보장 블록체인 데이터 관리기술에서는 블록체인을 사용한 대용량 데이터를 분산 저장하고, 고속으로 분석해 데이터 주권을 보장하는 블록체인 데이터 관리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세부과제로는 △다양한 산업 분야 활용성 증대를 위한 대규모·대용량 데이터 고확장성 분산 저장 기술개발 △분산 저장된 대규모 데이터 고속 분석 기술 개발을 추진한다.

총 9개 과제는 각각 2년 동안 수행한 후 평가를 진행하고, 다시 3년 동안 추가 수행하는 방식으로 5년 동안 진행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정부는 그간의 블록체인은 낮은 성능과 스마트 컨트랙트 보안 취약점, 대용량 데이터 처리 제약을 극복하고,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블록체인 활용을 촉진할 계획이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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