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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유명사 3개로 기존 주소 대체…블록체인으로 개인정보유출 막는다

    • 입력 2020-06-24 15:58

개인정보 노출을 방지하기 위해 택배나 우편물 등에 표시되는 자택주소를 고유 명사 3개로 대체하는 방안이 연구된다.

블록체인 기술업체 웨이투빗은 한국국토정보공사(LX)에서 진행하는 '블록체인 기반 LX 주소혁신 플랫폼 연구과제'에 선정돼 해당 연구를 진행한다. 이번 연구에는 인포씨드, 서원대학교 산학협력단이 컨소시엄으로 참여한다.

블록체인 기반 주소혁신 플랫폼은 기존 주소지 정보를 '행복한 우리 집'과 같은 3개 고유명사로 구성된 안심주소와 표준바코드 형태로 변환하게 된다. 변환된 정보는 블록체인에 저장돼 LX 주소정보 데이터베이스에 연동된다.

택배 거래시 이러한 안심주소와 바코드만 택배박스에 부착하면, 배송업무에 필요한 관계자만 실제 주소를 검색할 수 있게 된다. 이를 통해 개인정보의 외부노출을 최소화할 수 있다.

또한 이사를 가게 되더라도 3개 고유 명사로 된 안심주소에 바뀐 주소지가 자동으로 업데이트 되기 때문에 새 주소를 변경해야 하는 번거로움도 없앴다.

웨이투빗 송계한 대표는 “이번 연구 과제를 통해 블록체인 기술이 실생활 속에서 직접 활용되는 협력 모델을 만든다는 점이 매우 의미 있다”며 “앞으로도 정부, 기업, 학교 등과 협력해 블록체인 저변화를 위한 다양한 시도를 할 것”이라 말했다.

토큰포스트 |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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